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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주, 대한항공과의 합병 안건 가결

[한줄요약] 아시아나항공 주주들이 대한항공과의 합병 안건을 승인함에 따라, 약 6년간 지속된 인수 프로세스가 종결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2026년 8월 12일자 기사 기준,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대한항공과의 합병 안건이 압도적인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A cinematic view of the airline merger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합병은 지난 2020년 11월, 약 1조 8천억 원 규모의 인수 계획이 처음 발표된 이후 약 6년 만에 이루어진 결정입니다. 이번 통합을 통해 탄생할 메가 캐리어는 기단 규모 기준 세계 10위권의 항공사로 도약하게 될 전망입니다.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주주총회 현장에서 '이번 합병을 통해 탄생할 메가 캐리어는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합 항공사의 명칭은 기존대로 '대한항공'을 사용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17일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양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통합 운영에 대해서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아시아나항공이라는 브랜드 명칭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