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재검표 실시 시점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2일자 기사 기준,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 중인 국회 특별위원회가 두 번째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재검표를 언제 실시할 것인가를 두고 여야 간의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DP)은 특별위원회의 조사가 마무리되기 전, 즉각적인 재검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투표용지가 적절하게 관리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선제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논리입니다. 이해식 의원은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모인 시민들이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재검표를 통해 결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PPP)은 특검 조사가 완료된 이후에 재검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투표함과 투표용지가 훼손되지 않았음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재검표만으로는 모든 의혹을 해소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특검 조사와 재검표를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특별위원회 조사는 8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여야는 이달 내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조사를 위한 특검법 통과에 합의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