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6월 3일 지방선거 당일, 전국적으로 총 72건의 투표율 수정 보고가 접수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인원 변동 및 지연 수정 사례가 확인되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2026년 7월 27일자 기사 기준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NEC)는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당일, 전국 56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총 72건의 투표율 수정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 내용에는 일부 사례에서 유권자 수가 6,000명 이상 증가하거나, 투표 종료 후 최대 12시간이 지나서야 수치가 수정된 경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천 검단구의 경우, 오후 4시 기준 54,665명이었던 유권자 수가 이후 61,276명으로 6,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사례로는 경남 사천에서 유근자 수가 15,634명에서 19,631명으로, 강원 고성에서는 4,392명에서 5,639명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안산의 한 투표소에서는 41명이 410명으로 잘못 기록되었으며, 전남 해남에서도 수치 입력 오류가 확인되었습니다.
수정 작업이 지연된 사례도 발견되었습니다. 경기도 군포에서는 오전 7시의 투표율 수치가 오후 7시에야 수정되었고, 충북 진천에서도 오후 6시 수치가 투표 종료 후인 오후 9시에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검찰과 경찰 합동수사팀은 해당 투표율 수정 데이터를 확보하였으며, 선관위 직원이 기록을 남기지 않고 통계를 조작했을 가능성을 포함하여 추가적인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에 255개의 선거관리위원회 분소가 존재함에 따라, 보고되지 않은 추가적인 투표율 수정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