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결정이 대통령실의 지시가 아닌,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2026년 10월 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억원 금융위원회(FSC) 위원장은 국회 국정감사 답변 과정에서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배경에 대해 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고 언급하며 특정 기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지난 5월 상장된 16개의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는 시장 내 극심한 변동성을 초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변동성 제어를 위해 지난 7월 말, 해당 상품의 최소 현금 예치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규제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도입 배경과 관련하여 '해외에서는 허용되지만 한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한 개인 투자자 손실액이 약 54조 원에 달한다는 최근 시장의 추정치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다'며 반박했습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정책 도입의 필요성과 별개로, 해당 상품으로 인해 발생한 투자자들의 손실과 우려, 그리고 피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