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황선우 선수가 2021년 도쿄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익숙한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25일자 기사 기준,
다가오는 아시안 게임의 주 개최지는 나고야로 예정되어 있으나, 모든 수영 경기는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 수영의 핵심 전력인 황선우 선수에게 익숙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선우 선수는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당시 이 경기장에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당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남자 자유형 100m 아시아 기록과 200m 자유형 11년 만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그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세계 챔피언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자유형 200m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황 선수는 이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과도한 압박을 가했던 것이 원인이라 분석하며, 올림픽 이후 정신적인 접근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1분 43초 92)을 세우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그는 압박감보다는 연습한 대로 실행하는 것에 집중하며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그리고 4x100m 및 4x200m 계영 종목에 출전합니다.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개인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자유형 200m에서는 1분 43초대에 진입할 경우 금메달권에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이 수성을 노리는 남자 자유형 4x200m 계영은 중국과 일본과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됩니다. 현재 아시아 기록은 중국이 보유하고 있으나, 황 선수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워크에 따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