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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 보호 위한 '추계-춘추제' 전환 논의 본격화

[요약] 기후 위기로 인한 극심한 여름 폭염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K리그의 시즌 일정을 현재의 춘추제에서 추계-춘추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프로축구선수협회의 요구가 제기되었습니다.

2026년 8월 13일자 기사 기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는 선수들이 여름철 극한의 더위에 노출되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K리그의 시즌 일정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Heatwave intensity on football pitch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현재 K리그는 매년 2월 말 또는 3월 초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이어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유럽의 주요 리그 및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일본 J1리그 등 이미 추계-춘추제를 도입한 사례를 참고하여 리그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각 구단은 겨울철 혹한과 폭설로 인한 경기장 관리 문제 및 관중 유입 저하를 우려하며 일정 변경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수협회 측은 겨울 휴식기 도입과 더불어 경기장 내 난방 장치 확충, 하이브리드 잔디 설치 등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겨울철 환경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