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나스닥의 기록적인 상승과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 유입으로 국내 증시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026년 9월 23일자 기사 기준,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1포인트(1.21%) 상승한 7,080.92로 정규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나스닥 종합지수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이 주요 반도체 종목을 집중 매수하며 나타난 결과입니다. 삼성전자는 3.25% 상승한 285,500원에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1.2% 상승한 1.86백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모회사인 SK스퀘어는 5.03%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심리 개선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관련주의 지속적인 랠리와 더불어,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완화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외교적 노력이 이어지며 국제 유가가 하락한 점도 투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일부 제한했습니다. 대진증권 이경민 분석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이벤트들을 기다리는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지수 상승을 억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상승한 1,358.4원으로 마감했으며,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