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2026년 8월 28일자 기사 기준, 서울 증시는 미국의 무역 정책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3거래일간 이어졌던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49포인트(1.79%) 하락한 6,788.88로 장을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2억 8,760만 주, 거래 대금은 19조 9,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합산 2조 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4,243억 6,000만 원 규모를 순매수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많은 투자자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발표될 미 연준(Fed)의 향후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반도체 관세 부과 가능성 등 대외적인 무역 불확실성이 시장의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화장품 및 정유주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3.38% 하락한 257,000원에 거래되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4.45% 하락한 1,653,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APR은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6.21% 상승했으며, S-Oil은 중동 긴장 재확산 영향으로 9.14% 급등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 여파로 6.65% 하락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8.4원 상승한 1,372.5원으로 마감하며 원화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88%로 상승했으며, 5년물 금리 또한 4.021%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