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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굿즈 브랜드 '뮤즈', 상반기 매출 218억 원 기록... 전년 대비 90% 급증

[요약]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박물관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뮤즈(Mu:ds)'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6년 7월 6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공식 굿즈 브랜드인 '뮤즈(Mu:ds)'의 올해 상한기(1~6월) 매출이 약 2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인 114억 8천만 원 대비 약 90% 증가한 수치다.

Museum Goods Aesthetic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뮤즈(Mu:ds)'는 국립중앙박물관 및 지역 소속 박물관의 주요 유물을 모티브로 한 상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다. 2004년 출범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2년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13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이미 지난 2024년 전체 매출인 212억 8천만 원을 넘어선 상태다.

특히 외국인 고객의 매출 비중이 약 10억 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점이 주목된다. 주요 인기 품목으로는 국보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미니어처가 꼽힌다. 이 제품은 올해에만 약 12,000개가 판매되었으며, 특히 K-팝 그룹 BTS의 멤버 RM이 해당 제품을 소유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이순신 장군 특별전과 연계된 와인 스토퍼, 한국 전통 단청 문양을 활용한 키보드 등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BTS의 컴백 시기에 맞춰 출시된 협업 제품이 예약 판매 이틀 만에 4,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박물관 방문객 수의 증가와도 궤를 같이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박물관 방문객은 326만 명으로, 전년 동기(224만 명) 대비 크게 늘어났다. 재단 측은 향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