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81% 증가한 약 89.4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026년 7월 7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약 89.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81% 급증한 수치로, 시장의 평균 전망치를 약 6.2%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이번 실적 호조의 핵심 동력은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의 강력한 증가세입니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해졌고, 이에 따라 메모리 칩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의 양산 및 출하를 시작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시장 분석가들은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최소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반면, 가전 및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DX(Device Experience) 부문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반도체 사업부의 강력한 성과 덕분에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또한 기존 36.6조 원에서 37.4조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