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한국 외교부 장관, 멕시코 및 쿠웨이트 외교장관과 서울에서 개별 회담을 통해 경제·에너지 안보 등 분야별 협력 강화 논의 예정
2026년 8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서울에서 멕시코 및 쿠워이트 외교장관과 각각 별도의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경제부터 에너지 안보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먼저, 로베르토 벨라스코 멕시코 외교장관이 월요일 서울을 방문하여 조 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3년 만에 이루어지는 멕시코 외교장관의 방한입니다. 양측은 인공지능(AI), 우주, 문화, 교육,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적 유대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는 한국의 라틴아메리카 내 최대 교역 및 투자 파트너이며, 양국은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이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이어 화요일에는 자라 자베르 알 아흐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외교장관이 서울을 방문합니다. 쿠웨이트 외교장관의 방한은 2007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중동 지역의 전쟁 상황에 따른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와 관련하여, 고위급 교류 활성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확보, 한국 기업의 전후 재건 사업 참여, 그리고 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쿠웨이트는 2025년 기준 한국의 다섯 번째로 큰 원유 공급국이자 네 번째로 큰 해외 건설 시장입니다. 양국은 그동안 포괄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