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 백악관이 한국산 철강 제품과 중국산 우회 수출품에 의한 시장 침투를 경고하며 무역 규제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2026년 10월 9일자 기사 기준,
미국 백악관의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 무역 및 제조업 선임 고문은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한국이 막대한 보조금을 받은 철강 제품과 중국을 거쳐 유입되는 우회 수출품으로 미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기자들과의 인터명 영상에서 '미국 시장에 고도로 보조금을 받은 한국산 철강과 중국산 우회 철강이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그는 현재 적용 중인 50%의 높은 관세에도 불구하고, 부정한 방식을 통해 이를 회피하여 유입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 정부가 이러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crackdown)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미국 내 외국 철강업체들은 국가 안보 위협을 근거로 수입량을 조절할 수 있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라 관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지난달,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설비 및 자재에 대한 관세 완화 등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과 POSCO 홀딩스의 합작 법인인 '현대-포스코 루이지애나 스틸(Hyundai-POSCO Louisiana Steel LLC)'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기반의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